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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가 그린라이프의
성지인 이유?

파릇파릇한 계절, 포틀랜드에 들렀다면 꼭 가야할 두 곳.

피스틸 널서리Pistils Nursery

  • 피스틸 널서리Pistils Nursery

힙한 포트랜디아들의 거리, 미시시피 애비뉴에 위치한 피스틸 널서리는 압도적으로 ‘포틀랜드스러운’ 공간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포틀랜디아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하는 이곳은 식물을 가꾸는 데 필요한 가드닝 도구와 화병, 씨앗, 꽃 등으로 빼곡히 채워진 원예점. 널찍한 내부 숍을 돌아 왼쪽 문을 열면 나타나는 탁 트인 비밀 정원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숍 안에 들어가기엔 덩치 큰 식물들이 여유로이 광합성을 즐기는 이 작은 정원에 서 있노라면 마치 오리건의 한적한 공원을 찾은 듯 평화롭다. 가끔 유기농 가드닝와 도시 농사와 같은 친환경 주제의 워크숍이 무려 공짜로 열린다는 건 아는 사람들만 아는 팁이다.

3811 N Mississippi Ave.
shop.pistilsnursery.com


 

마크 랩Maak Lab

  • 마크 랩Maak Lab

다운타운 번사이드를 걷다가 무심한 듯 아름다운 인테리어에 반해 자기도 모르게 숍안으로 들어섰다면, 그곳이 마크 랩일 가능성이 크다. 차가운 시멘트에 둘러싸인 이곳이 깊숙한 숲속의 향으로 채워졌다는 건 첫 번째 반전, 뷰티 제품을 만드는 공간이라는 건 두 번째 반전이다. 마크 랩은 그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 지역에서 나고 자란 나무, 식물, 꽃을 재료의 향을 연구하고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오리건의 자연에서 잠깐씩 누리는 향을 비누와 캔들, 향초로 만들어 생활 안에서 오래도록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한 것. 개인의 이미지에 맞는 향을 직접 만들어 주기도 하니, 나만의 향찾기에 도전해 보길.
 
916 W Burnside St.
maaklab.com 




Words & Photography 조소영(2년 차 포틀랜디아. 미국 전역 탐방 중)  
 

CREDIT

  • Editor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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