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Ci Star

고아라가 꿈을 그리는 순간

맑고 여렸던 소녀는 이제 깊은 두 눈을 반짝이며 말한다. "자꾸 부족하다고 느끼는 걸 보니, 여전히 꿈을 꾸며 자라나는 시기인가 봐요"라고.

  • 터틀넥 더 캐시미어 The Cashmere 베레모 라우럴 바이 톰그레이하운드 Laulhere by Tomgreyhound 터틀넥 더 캐시미어 The Cashmere 베레모 라우럴 바이 톰그레이하운드 Laulhere by Tomgreyhound

  • 재킷 포츠1961 Ports1961 튤 드레스 시몬로샤 바이 마이분 Simone Rocha by My Boon 이어링 팔론 바이 반자크 Fallon by Bbanzzac 재킷 포츠1961 Ports1961 튤 드레스 시몬로샤 바이 마이분 Simone Rocha by My Boon 이어링 팔론 바이 반자크 Fallon by Bbanzzac

쎄씨와 인연이 깊은 스타를 떠올리자, 당신의 오묘한 눈동자가 가장 먼저 생각났어요. 2006년도였을 거에요. 화보 촬영 현장에 스탭으로 있었는데 생기 넘치는 팅커벨처럼 스튜디오를 누비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던 모습이 또렷하게 기억나거든요. 
어머, 정말이요?(웃음) 그땐 재잘거리기 좋아하던 학생이었는데 그 사이 어느새 시간이 흘렀네요. 특히 쎄씨 2004년 1월호는 매거진 커버 첫 데뷔라 생생하게 기억나요. 오드아이 고양이랑 촬영했었는데 그 과정이 정말 신났어요. 기자 언니가 ‘어머, 얘 눈이 정말 예쁘다’며, ‘고양이와 닮았다’고 하셨던 말씀도 기억나요. 제 얼굴이 실린 잡지를 두 손에 받았을 때 너무너무 신기했고요. 그리고 또 두 번의 쎄씨 커버를 촬영했어요. 쎄씨가 여전히 대한민국 매거진의 중심에 서있으니 기뻐요. 마치 데뷔 동기처럼 남다른 애착도 생기고요.

  • 재킷 미니드레스 모두 더 센토르 The Centaur 재킷 미니드레스 모두 더 센토르 The Centaur

  • 셔츠 제이더블유 앤더슨 바이 톰그레이하운드 Jw Anderson by Tomgreyhound 셔츠 제이더블유 앤더슨 바이 톰그레이하운드 Jw Anderson by Tomgreyhound

10월, 가을 바람이 깊어질 무렵 OCN 드라마 <블랙>이 시작해요.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와 죽음을 보는 여자가 천계의 룰을 어기고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란 시놉시스가 흥미롭네요. 
사실 무서운걸 잘 못 보는데, 장르물에 흥미가 생겼어요. 제가 맡은 하람이는 죽음의 그림자가 몸에 닿으면 그 사람이 어떻게 죽는지가 눈에 보여요. 그게 괴로워서 밤에도 선글라스를 쓰는 아이예요. 상처가 많아 지독한 외로움을 느끼죠. 드라마 중심에는 삶과 죽음의 묵직함이 흘러요. 반면 여러 가지 코미디적인 요소가 있어서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해요.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요. 저승사자 블랙을 맡은 (송)승헌 오빠는 극 초반 코믹 요소를 재미있게 소화하셨고, 김홍선 감독님은 장르물의 대가로 유명하세요. 촬영할 땐 무서워서 벌벌 떨다가, 웃다가 힘들어서 진이 많이 빠지지만요. 진짜 재미있을 거에요. 기대가 커요. (중략)



쎄씨 10월호에서 모든 화보 사진과 인터뷰 전문을 확인하세요! 

연관태그

CREDIT

  • 에디터박소현
  • 사진목정욱
  • 스타일리스트최혜련(Visual Keys)
  • 메이크업, 헤어서은영, 이일중

본 기사를 블로그, 개인 홈페이지 등에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기사를 재 편집하여 올릴경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