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마사지

사무실 마사지 베프

내 책상 위의 ‘양호실’. 열 받을 때 필수.

희노애락이 오가는 사무실.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리프레시가 필요하거나, 몸이 뻐근할 때 찾는 ‘손 맛’을 소개한다.

1 뒷목이 땅길 때, 뒷 목 마사저
몇 년 전, KBS <해피투게더>에서 탑이 들고나와 이슈가 됐던 마사져다. 공 두개를 뒷덜미에 두고 양쪽 손잡이를 부드럽게 눌러주면 자신도 모르게 온몸이 떨리면서 ‘시원하다’는 곡소리가 절로 나온다. 마치 누군가가 내 뒤에서 야무진 손길로 목 뒤를 주물러 주는 것 같다.

2 체할 때나 손 마사지가 필요할 때 나무 지압봉
외부로 드러난 뇌라고 하는 손. 손을 여러 번 움직이거나 자극을 주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통증이 있을 때 각 신체 부위와 연관된 손바닥의 한 부분들을 꾹꾹 누르면 좋은데, 체할 때나 두통이 심할 때 엄지와 검지 사이에 살짝 패인 합곡혈을 지압봉으로 누르면 아프지만 통증이 완화되는 느낌이 든다. 특히 턱 끝, 귀 바로 아래를 눌러주면 얼굴의 부기 빼는 데도 탁월해, 출근하자마자 컴퓨터가 부팅 되는 동안 하나의 의식처럼 눌러주고 있다.

3 온몸이 덜덜, 진동 두피 마사져
두피가 뜨거워질 때 쿨링 제품을 바른 후, 마사지를 할 때 용이하다. 단, 소리가 굉장히 커서 이목이 집중될 수 있으니, 점심 시간이나 퇴근 직전에 사용하면 좋다. 정수리에서 목뒤까지 쭈욱 이어지게 두피를 훑고 지나가면 시원한데, 소리만큼 진동도 강력한 편이라 손까지 덜덜 떨린다. 미세한 떨림이 아닌, 터프한(!) 진동에 가까워 머리가 울릴지경이다.  

4 셀프 전신 마사지기, 마사지 글러브
UFO처럼 생긴 이 물건은 손을 끼워 몸을 문지르면 9개의 구슬 롤러가 온몸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글러브다. 매뉴얼에는 복부, 다리, 가슴, 팔뚝, 엉덩이 등에 사용하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상쾌하지 않고 겨드랑이가 가장 그뤠잇. 림프관이 있는 겨드랑이와 부유방 쪽을 때를 미는 듯한 자세로 열심히 마사지하면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다. 단,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붉어질 수 있으니 얇은 옷을 입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CREDIT

  • 에디터박애나
  • 사진이재찬
  • 디자인구예솔

본 기사를 블로그, 개인 홈페이지 등에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기사를 재 편집하여 올릴경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