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POUCH

포근한 영화들

왠지 가슴 시리는 1월. 때론 현실보다 더 따뜻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일본 영화 특유의 만화체 말투나 비현실적인 설정 같은 것들이 우리를 위로할 때가 있다. 작년 한 해 <너의 이름은>부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받은 긍정적 반응이 바로 그런 마음에서 나온 게 아닐까. 2018년에도 일본 감성이 물씬 담긴 영화 세 편이 개봉한다. <일주일간 친구>는 친구를 일주일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여고생에게 매번 친구를 하자고 찾아오는 하세의 이야기다. 하세 역으로 일본에서 핫한 남자 스타, 야마자키 켄토가 맡아 설렘을 더했다. 2017년 12월 28일 개봉.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국내에 이미 2013년 개봉된 적이 있다. 가수가 꿈인 여주인공이 거짓말쟁이 작곡가 아키를 만나고 그의 거짓말에도 사랑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그 모습이 참 사랑스러운 작품.

2018년 1월 18일 개봉 국내에서도 인기였던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원작의 영화가 드디어 1월 국내 개봉한다. 물건을 훔치기 위해 찾은 잡화점에서 시간을 거스른 고민 상담 편지를 받는다. 판타지적인 설정에도 편지 내용이 마치 우리들 고민 같아 공감과 위로를 주는 영화다. 2018년 1월 개봉 예정.

CREDIT

  • 에디터고현경
  • 프리랜스 에디터권새봄, 이주현
  • 디자인구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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