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아냐! 6공 다이어리의 귀환

패션의 유행만 돌고 도는 것이 아니다! 취향을 듬뿍 담아 꾸미는 재미뿐 아니라 어릴 적 추억까지 끄집어 내주는 6공 다이어리.

추억 속의 물건으로 여겨지던 6공 다이어리의 유행이 다시 시작됐다. 인스타그램에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 는 해시 태그로 검색하면 7만 개가 넘는 수많은 인증샷을볼 수 있을 정도. 남들과 똑같은 다이어리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속지들로 채우고 손글씨,스티커, 사진 등으로 직접 꾸미는 6공 다이어리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TYPE 1 글리터
덴스 THENCE
GLITTER DIARY 1만9천원
투명한 PVC 소재를 활용한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덴스.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6공 다이어리의 트렌드를 결합해 은은하게 글리터가 박힌 투명 커버의 다이어리를 선보였다. 투명한 커버 뒤로 내지가 은은하게 비춰 내가 끼워 넣는 그대로 나만의 커버가 완성되는 것이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 덴스에서 판매되는 스티커 팩, 엽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하면 세상에 하나뿐인 다이어리로 더욱 알차게 꾸밀 수 있다.

TYPE 2 홀로그램
루카랩 LUCALAB 2018 라미엔느 아카이브 365 저널 홀로그램 에디션 1만6천8백원
영롱 그 자체! 이렇게 예쁜 다이어리라면 쓸 맛이 절로 날 수밖에 없을 것. 루카랩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홀로그램 에디션은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홀로그램 커버를 적용해 유니크함을 더했다. 특히 상단에는 액세서리 탈부착을 할 수 있는 링이 있어 최근 다이어리 꾸미기의 트렌드 중 대세인 ‘키링 달기’도 가능하다. 손에 쏙 들어오는 B6 정도의 핸디한 사이즈로 액세서리까지 갖춘다면 매일 손에 꺼내 들고 다니고 싶은 충동이 들 듯!

TYPE 3 네온 컬러
루카랩 LUCALAB
2018 네온 365 저널 1만7천8백원
2018년도 다이어리는 톡톡 튀는 컬러로 무장한 다이어리가 강세를 보이는 편. 레트로한 매력의 네온 컬러를 활용해 추억 속 ‘6공 다이어리’를 그대로 재현했다. A5 사이즈에 링 두께도 넉넉한 편이라 평소에 영화 티켓이나 엽서 등 나의 취향 아이템을 모으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크랩을 함께 하는 용도로 활용해도 굿. 최근에는 좋아하는 아이돌의 앨범 재킷 사진을 분해해 끼우는 게 유행이니 혹시 아이돌 덕후라면 꼭 도전해 보길!

TYPE4 일러스트레이션
스탠다드 러브 댄스 STANDARD LOVE DANCE
이공 시스템 다이어리 2만4천원
소녀 감성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의 스탠다드 러브 댄스에서도 6공 다이어리를 선보였다. 작고 반짝이는 것을 담기를 좋아하는 그녀답게 네온 핑크 컬러와 글리터 레터링으로 포인트로 줘 ‘핑덕’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속지에도 그녀의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그녀의 그림을 좋아해왔다면 무조건 소장각 아이템! 소량 제작에 인기까지 많은 터라 금방 품절되니 내 손에 넣기까지 인내심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참고할 것.

TYPE5 레더
키키케이 KIKKI.K
Leather personal planner 약 8만원대
6공 다이어리 유행의 시작과 함께 해외 직구 붐을 불러일으킨 키키케이는 북유럽 감성이 깃든 문구류를 선보이는 호주 브랜드. 가죽 소재 케이스로 투명 PVC 커버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파스텔 톤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내부에 있는 수납공간, 아기자기하면서 실용성까지 갖춘 내지 덕분에 업무용으로 쓰기에도 안성맞춤! 다만, 조금은 사악한 가격에 항상 다이어리를 3월까지만 채우다 마는 사람이라면 신중히 생각해보자.

CREDIT

  • 에디터윤다랑
  • 장수영
  • 사진각 인스타그램
  • 디자인구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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