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sue

HOW TO 초보용 일상 짠테크

명심 또 명심. 짠테크의 기본 자세는 소비를 일분일초라도 늦추려는 애달픈 마음 가짐이다. 여기에 생활 습관의 변화가 더해지며 레벨 업!

1. 장보기는 양손과 두 다리로
오늘부터 장보기는 무조건 걸어서 다녀오는 것을 룰로 정한다. 자동차를 가져가거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도치 않게 몰아서 물건을 사게 되기 때문. 장바구니를 구비하고직접들고올수 있는 만큼만 장보는 습관을 기르면 자연스레 꼭 필요한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세일 물건 앞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는 훈련을 할 수있다. 

2. 궁극의 냉장고 파먹기 
‘어, 된장찌개에 넣을 두부가 없네?’ 하며 마트로 달려가는 당신. 오늘 따라 고등어가 싱싱해, 삼겹살이 세일이라 잔뜩 장을 보게 될게 뻔하다. 지금 냉장고 안의 식재료로도 몇 끼는 더 먹을수 있다. 첫걸음은 냉장실과 냉동실에 있는 식재료명을 모두 메모해 냉장고에 붙이고, 활용할 수 있는 레서피를 구상하는것. 이때 황금 레서피는 잊어라. 육류가 없다면 채식주의자 버전으로, 없으면 없는대로 요리하는 게 ‘냉장고 파먹기’의 포인트! 

3. 귀차니즘으로 역공
애용하던 인터넷 쇼핑몰을 과감히 탈퇴하고, 쇼핑하기 위해선 반드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극한 상황을 조성하자. 하루 이틀 쇼핑을 미루다 보면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다시 돌아보게 됨은 물론, 무료 배송을 받기 위해 장바구니를 채우던 시절과도 안녕이다. 미용실도 마찬가지. 한 달에 한번 가던 미용실에 가는 주기를 4~5일 정도씩 늦추기만 해도 일년에 최대 2회정도 미용실에 덜 가게 되어 그만큼 금액이 절약된다. 

4. 하루씩 늘려가는 노머니데이
‘안 사면 100% 할인!’이라고 김생민 옹은 말씀하셨다. 안 사고 안 쓰면 곧 저축이다. 장거리 외출이 필요없는 날, 완벽하게 지출을 0원으로 기록하는 ‘노머니데이’를 계획해보자. 가까운 거리는 걷고 집에 있는 식재료로 요리하고, 돈 쓰지 않고 노는 방법도 살펴보면 너무 많다. 하루하루 노머니데이를 늘려가는 뿌듯함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친구와 가벼운 내기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5. 쇼핑 전 보물찾기 먼저
화장품이나 학용품이 조금 질린다 싶으면 위시리스트부터 꼽기 바쁜 당신. 하지만 화장대와 책상의 서랍 정리가 우선이다. 정리를 시작하자마자 언젠가 1+1으로 사놓은 화장 솜, 여기저기서 얻은 샘플 화장품, 예쁘다고 하나 둘 사서 모은 학용품이 속속 발견된다. 써 보면 너무 오래 사용할 수있어 더 놀랄거다. 이번 기회에 짠테크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인 미니멀리스트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CREDIT

  • 에디터김소은(프리랜서 에디터)
  • 사진KBS, 중앙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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